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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M 개척선교운동 - PCM 캠퍼스선교운동 선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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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11.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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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M 18기 4가정, PCM 2기 7명 파송 ... 미국, 온두라스 청년도
북아태지회는 PMM 개척선교운동 및 PCM 캠퍼스선교운동 선교사 임명예배를 개최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지회장 김시영)는 지난 9일 서중한합회 별내교회에서 PMM 개척선교운동 및 PCM 캠퍼스선교운동 선교사 임명예배를 열고, 땅 끝까지 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기 위해 자원한 목회자와 청년들을 선교사로 구별했다.

PMM(Pioneer Mission Movement Missionaries) 개척선교운동 선교사와 PCM(Public Campus Ministries Missionaries) 캠퍼스선교운동 선교사가 동시에 임명예배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4명의 목회자 가정이 내년 파송하는 PMM 18기 선교사로 부름 받았다. ▲김태영(네팔) ▲최운성(대만) ▲정지훈(미얀마) ▲최봉길(필리핀) 목사 등이 주인공.

최운성 목사는 지난 2기에 이어 이번에 다시 지원했다. 정지훈 목사는 9년간의 해외선교사 활동을 마치자마자, 다시 미얀마로 떠난다. 최봉길 목사는 필리핀 천명선교사훈련원 부원장으로 봉사한다.

이와 함께 7명의 재림청년이 2기 캠퍼스선교사로 임명돼 내년 한 해 동안 복음전도 활동에 나선다. 이 중에는 미국과 온두라스에서 온 청년도 있어 반가웠다. 이들은 모두 대만으로 파송된다.  

이날 예배는 성경봉독 – 개척선교사 및 캠퍼스선교사 소개 – 선교사 임명패 수여 – 헌신사 – 선교명령 – 헌신 기도 - 선교사명 봉독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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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는 베드로전서 4장7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에서 “재림이 임박했다. 지금은 결코 삶을 즐기거나 한가로이 허비할 때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목적을 갖고 재림교회를 부르셨다. 예수님의 의와 십자가를 높이 들도록 우리 모두를 부르셨다. 전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전도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정신을 따라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접 우리말로 ‘행복한 안식일입니다’라고 인사한 윌슨 대총회장은 “선교사는 재림교회가 추구하는 모든 복음전도의 한 축을 이룬다. 그러나 선교사만 선교사는 게 아니다. 우리 모두가 선교사다. 여러분 각자가 하나님의 능력 있는 증인이 돼야 한다. 재림의 언약과 영생의 소망을 전파해야 한다. 복음의 기별자로서 헌신해야 한다. 마음이 변화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오늘의 이 집회가 그러한 각오를 재다짐하는 계기가 되게 하자”고 호소했다.

지회장 김시영 목사는 선교사들에게 “선교지에서 많은 도전과 시련 그리고 생각하지 못한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다. 자기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경험을 갖길 바란다. 그분이 분명하고 놀라운 승리를 안겨줄 것이다.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주어진 선교사명을 완수하라”고 강조했다.

PMM 선교사 김태영 목사는 동기를 대표한 헌신사에서 “주님께 받은 그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부족한 저희의 삶을 주님께 바치기로 결심한다. 주님께서 받아주시고 사용해 주시길 간구한다. 분에 넘치는 ‘선교사’라는 사명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땅에 선교사로 오셨던 주님의 길을 따라 가길 원한다”고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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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 선교사 정성화 양은 이어진 헌신사에서 “우리가 이전 세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듯이 이 세대가 다음 세대에 주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또 다른 예수의 증인들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자 한다. 우리는 빈손으로 주님께 나아간다. 각자 캠퍼스에 흩어져 대학생들을 만날 때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손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전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그리스도의 자랑스러운 선교사다. 선교사는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칭호 가운데 가장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것이다. 인간이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위대한 일이다. 강하고 진실한 믿음과 투철한 사명감 그리고 헌신하는 희생정신으로 끝까지 선교사의 길을 가길 바란다.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강한 천사로 보호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요한복음 21장22절 말씀을 인용한 환영사에서 “아마 이보다 더 거룩하고 감동적인 시간은 또 없을 것이다. 선교사의 길은 예수님과 함께,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는 길이라는 영적 사실을 항상 잊지 말라.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과 의논하며, 주님을 따라가길 바란다. 언제 어디서나 예수 그리스도가 첫째가 되게 하라”고 전했다.

대총회 총무부부장 엘버트 쿤 목사는 선교명령에서 “성령으로 무장한 강철의 선교사가 되라”면서 “가장 험난한 전장에서 적들이 쳐들어올지라도 눈 깜짝하지 않는 용기를 가지라. 적이 강력하게 몰아붙일 때 사라지지 않고, 타협하지 않도록 하라. 적의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희생을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굳건히 서서 횃불을 높이 들라. 비전은 높이되 자신감은 낮추고, 믿음과 사랑은 넓고 깊게 그리고 인내는 길게 하라”고 권면했다.

News_9519_file2_v.png대총회장 보좌관 멕디엘 페레즈 슐츠 목사는 헌신기도에서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고 하신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을 따라 세계 복음화를 위해 일생을 바쳐 헌신하기로 결심한 이들이 주님께서 맡겨주신 위대한 선교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하늘의 지혜와 성령의 능력이 항상 함께 하길 기원했다.

한편, 앞선 안식일학교에서 정지훈 목사는 선교지방 소개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사람은 ‘무엇’을 하는지에 관심을 두지만, 하나님은 ‘어떻게’를 보신다. 나 자신의 재능을 의지했을 때 철저하게 실패했다. 그러나 인간적인 방법과 자아를 내려놓자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축복을 주셨다. 하늘나라에서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가 아닌,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간증하길 바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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